문태종의 체력 관리가 전자랜드의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국내 무대에서 2년째 시즌을 뛰고 있는 문태종은 표면적으로는 지난 시즌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경기평균 29분51초를 뛰면서 평균 17.4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4일 현재 평균 31분53초를 뛰면서 17.3점을 넣고 있다.
내용상으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서장훈이 함께 뛴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엔 문태종이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아졌다. 득점력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론 중요 순간에 3점슛 성공율이 낮아졌다. 지난 시즌의 43.9%가 현재 34.8%로 나빠진 것이다.
문태종은 만 37세다. 최고의 슈터로 평가받지만 지친 상태에서는 슛감각도 나빠질 수밖에 없다.
4일 KGC와의 경기에서 단적으로 드러났다. 문태종은 6점에 그쳤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5일 KCC전을 앞두고 "문태종이 KGC전에서 지쳐서 뛰지 못하고 걸어다녔다"고 말했다. 한편으론 KGC 양희종에게 막혔다는 얘기도 나왔다. 문태종과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양희종이 문태종의 득점 루트를 사전에 잘 차단했다는 의미였다. 이런 점 때문에 문태종은 결국 4일 KGC전에서 26분여를 뛴 뒤 교체됐다.
뛰어난 슈팅 능력을 보여주면서 체력도 펄펄 날아다니는 수준이라면 더이상 바랄 게 없다. 현실적으론 문태종의 체력 관리를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해주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됐다. 한편으론, 문태종에게 상대가 집중할 때 다른 동료 선수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느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전자랜드의 숙제다.
인천=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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