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네이터' 차두리(32·셀틱)이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선정한 아시아선수 1월의 베스트 11에 뽑혔다.
골닷컴은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팬투표로 1월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기본적인 포메이션은 4-4-2이다. 골닷컴은 오른 측면 수비수로 차두리를 선정하며 '차두리가 셀틱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서는데 일조했다. 차두리는 1월 동안 수차례 선발 출전했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돌파로 상대 측면을 공략했다. 수비에서는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단 한 골만 실점했다'고 설명했다.
차두리는 1월에 열린 셀틱의 5경기 중 4경기에 출전했다. 1월 3일 던펌린과의 리그 경기(3대0 셀틱 승)에 후반, 교체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1월 30일 팔커크와의 리그컵 경기까지 주전 측면 수비수로 나섰다. 차두리가 나선 4경기의 유일한 실점은 팔커크전의 1실점(3대1 승)이 전부다. 셀틱이 레인저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이 벌이는 가운데 차두리가 셀틱의 오른 측면을 책임지며 선두 탈환에 큰 역할을 한 셈이다. 맨유의 박지성은 베스트11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미드필더 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월 베스트 11의 공격수 투톱으로는 메흐디 라자브자데흐(파이르 세파시), 아마드 알 호스니(알 알리)가, 미드필더로는 일본의 신성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 스테파노 릴리팔리(위트레흐트) 마크 브레시아노(알 나스르), 수비수로는 유토 나가토모(인터밀란) 루카스 닐(알 자지라) 바이하키 카이잔(라이온스)가 꼽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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