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문 대결에서 AS 로마가 인터 밀란을 대파했다.
AS 로마는 5일 밤(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벌어진 2011~12시즌 세리에A 22라운드 인터 밀란전에서 후안의 선제골(전반 13분)과 보리니의 두 골(전반 41분, 후반 4분), 보얀의 쐐기골(후반 44분)로 대승을 거뒀다.
AS 로마는 최근 세 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털어냈다. 반면 인터 밀란은 최근 네 경기 연속 무승의 슬럼프에 빠졌다. 또 인터 밀란은 팔레르모전 4실점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대량 실점하면서 수비진에 큰 구멍이 뚫렸다. 수비수 루시우, 자네티, 사무엘, 마이콘이 경험이 풍부하지만 기동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인터 밀란(승점 36)은 5위, AS 로마(승점 34)는 6위. 선두 유벤투스(승점 45)는 약체 시에나와 무득점으로 비겼다. 2위 AC 밀란(승점 44)은 나폴리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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