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의 황태자' 김민우(사간도스)가 전반 종료 무렵에 갑자기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황도연(전남)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황도연은 6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의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디와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전반 45분 교체아웃됐다.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 이후 그라운드에 쓰러질 때 왼팔꿈치에 부상을 입었다. 황도연은 터치라인 밖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송준섭 주치의는 경기투입이 힘들다고 판단했다.
황도연을 대신해 미드필더 김민우가 교체투입됐다.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공격에 무게를 두면서 후반 홈팀 사우디를 몰아붙일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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