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태생으로 일본대표를 거친 중앙 수비수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31)가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잔류를 결정했다. 5일 팀 훈련에 합류한 툴리오는 구단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툴리오는 이번 겨울 브라질 리그의 명문 보타포고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고 고민해 왔다. 1981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일본인 아버지와 이탈리아계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툴리오는 15세에 일본으로 건너와 고교를 졸업했다. 히로시마, 우라와를 거쳐 2010년 나고야로 이적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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