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tvN '오페라스타 2012'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지윤은 오는 10일 '오페라스타 2012'의 첫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미션곡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2월 중순을 목표로 정규 8집 앨범 막바지 녹음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가수 박지윤이 지난 1월부터 가요와 성악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몇 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혀 다른 두 가지 창법을 소화하는 것을 보며 모두 감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새 앨범 준비와 '오페라스타' 미션곡 연습을 병행하며 소리를 왔다 갔다 쓰고 있어 참 어렵다"고 털어 놓으며 "이번 앨범을 녹음하던 중 나도 모르게 성악 창법이 나오기도 해 폭소를 터뜨린 적도 있다"고 재미 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어린 시절 영화 '파리넬리'에서 남자 주인공이 아픈 상처를 안고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에 나오는 '울게 하소서(Lacia ch'io pinga)'를 부른 장면을 너무 인상 깊게 봤다"며 "마침 이번 첫 미션곡으로 '울게 하소서'를 받아 너무 놀라웠고 설레기도 했다. 극 중 남자 주인공의 아픈 마음을 담아 부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달 31일 3년 가까운 공백을 깨고 8집 앨범에 앞서 신곡 '콰이어트 드림(Quiet Dream)'을 선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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