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의 재건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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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이 토트넘에게 패하며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리버풀은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1~2012시즌 EPL 24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버풀은 벨라미와 캐롤, 카윗을 전방에 내세웠다. 맨유의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수아레스는 벤치를 지켰다. 토트넘은 판 더 파르트와 레넌이 빠지며 전력 누수가 있었다.
경기는 수비 위주로 돌아갔다. 양 팀 모두 조심스러웠다. 헛심 공방만 계속됐다. 후반 20분이 되어서야 약간 치열한 양상으로 바뀌었다. 리버풀은 카윗과 벨라미 대신 수아레스와 다우닝을, 토트넘은 아데바요르 대신 사아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골을 뽑아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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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리버풀은 7위로 떨어졌다.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는 승점 4점차다. 아직 14경기가 남아있지만 그리 쉽지는 않아 보인다. 토트넘은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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