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그야말로 난공불락이다. 어느 팀과 붙어도 지지 않을 것 같던 동부가 슈터 이광재라는 날개까지 달았다. 슈터로서 해결사의 능력을 갖추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이광재의 합류로 동부의 조직력은 더욱 막강해졌다. 기존 주전으로 뛰던 황진원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것만도 동부에는 엄청난 이득이다.
동부는 지난 5일 KT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시즌 37승째를 거뒀다. 팀 자체 최다 연승인 11연승을 기록하기도 한 날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동부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동부는 단순히 우승만으로 성이 찰 상황이 아니다. 각종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단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프로농구 역대 최다연승 기록을 경신하느냐는 것이다. 이 기록은 지난 2004~2005시즌 SBS(KGC 전신)가 단테 존스 신드롬을 일으키며 세운 15연승이다. 이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5연승을 더 이어가야 한다. 동부는 9일 오리온스를 시작으로 삼성, KT, LG, KCC를 차례로 만난다. 사실 상대팀이 문제가 아니다. 현재 동부의 전력을 봤을 때는 2위 KGC와 맞붙더라도 승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농구판에서 소위 말하는 '스스로 말리는' 경기만 나오지 않는다면 기록 경신은 충분해 보인다.
시즌 최다승 경신도 기정사실화 됐다. 지난해 KT가 세운 41승 기록 도달에 이제 단 4경기 만을 남겨놓게 됐다. 5경기를 승리하면 KT 기록을 넘어선다. 동부는 시즌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동부가 5할 승률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단기간 우승 확정 기록은 2위 KGC의 경기 결과에 영향을 받는데 만약 KGC가 승리를 계속 이어갈 경우 동부는 4연승을 거도면 지난 2007~2008시즌 자신들이 세운 48경기와 타이기록을 이룬다. 만약 동부가 연승을 거두는 동안 KGC가 1경기라도 패하게 된다면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마지막 기록은 한 라운드 전승 기록이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KT에 아쉽게 패하며 프로농구 역대 두 번째 한 라운드 전승 기록을 세우지 못한 동부는 9일 오리온스전에서 승리할 경우 5라운드 9승 전승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97~98 시즌 기아(모비스 전신)가 첫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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