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포 루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향해 경고를 보냈다. 절대 2011~12시즌 정규리그 우승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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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6일(한국시각) 첼시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터트리면서 3대3 무승부를 이끌었다. 맨유는 0-3으로 끌려가다 루니의 페널티킥 두 골과 에르난데스의 동점 헤딩골로 패배를 모면했다.
루니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 결과는 분명히 심리적으로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면서 "맨체스터 시티는 우리 경기를 봤을 것이다. 아마도 경기가 3-0이 됐을 때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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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그 경기에서 우리 팀이 열심히 싸울 수 있으며 또 우리가 꺾기 힘든 팀이라는 걸 똑똑히 보여주었다"면서 "우리는 다른 팀과 달리 결코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맨유는 승점 55점으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57)에 승점 2점차로 뒤처져 있다. 맨유가 첼시에 졌었더라면 맨시티와의 승점차는 3점이었을 것이다. 리그 막판, 승점 1점차는 적지 않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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