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AC밀란)이 죗값을 톡톡히 치르게 됐다. 경기 중 상대 선수의 뺨을 때린 댓가다.
스초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등 7일 외신들은 일제히 '이브라히모비치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5일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서던 후반 상대 수비수 살바토레 아로니카의 뺨을 때려 퇴장을 당했다. 양팀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가한 것이라 변명의 여지도 없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우디네세(12일), 체세냐(19일) 원정 2연전과 리그 선두 유벤투스(26일)와의 선두 쟁탈전까지 나설 수 없게 됐다.
AC밀란으로서는 유벤투스에 승점 1 뒤진채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장이 아쉽기만 하다. 그는 올시즌 19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디 나탈레(우디네세)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진에 부상자들이 많아 이브라히모비치의 공백이 커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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