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배우' 정성모, 강신일, 정호빈이 MBC 대하사극 '무신'에 출연한다.
'무신'은 고려 무신정권 시기를 배경으로 60여년간 황제를 대신해 나라를 통치하던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노예 출신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정성모는 이 작품에서 고려 최고권력자 최충헌(주현)의 아들이자, 최충헌의 사후에 정권을 이어받기 위해 형 최우(정보석)와 후계자 투쟁을 벌이는 '최향' 역을 맡았다. 강신일이 연기하는 '수법'은 일찍 깨달음을 얻은 고승으로 주인공 김준을 어린 시절부터 거두어 키우며 그가 훗날 뛰어난 무술실력을 쌓아 무신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돼주는 인물이다. 정호빈은 최우의 최측근 가신으로 노예신분이었던 김준을 이끌어주고 후원해주는 무장 송길유 역으로 출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의 김정호 CP는 "막강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고려시대 인물들에 뜨거운 혼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신'은 1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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