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의 이범수에게 직장인들의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범수가 연기하는 오유방은 3류 대학 출신에 돈도 백도 없지만 정의감과 용기를 지닌 인물이다. 그동안 거대 그룹의 횡포에 맞서 불법해고를 철회하라는 시위를 벌이고 공장폐쇄를 저지하다가 경찰에 입건되는 등 온갖 고초를 겪어왔다. 드라마일 뿐이지만 현실에서도 일어날 법한 리얼한 설정들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범수도 오유방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샐러리맨들의 희로애락과 꿈을 표현하기 위해 이범수가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 각박한 삶에 지친 샐러리맨들이 드라마를 통해 잠시나마 위안을 찾기를 바람으로, 그 어느 작품보다 애착을 갖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청자들도 이범수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방이 이 사회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구나" "정직과 신념이 이기는 샐러리맨 성공 신화를 그려 주세요" "이범수처럼 회사를 사랑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드라마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응원글들이 올라왔다.
시청자들의 바람처럼 이제 오유방의 성공신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일 방송될 12회에서는 팽월의 투자를 유치하게 된 유방이 마침내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 직장인들의 든든한 응원을 받고 있는 이범수의 성공신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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