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클레이튼 커쇼가 연봉조정을 피해 계약을 마쳤다.
커쇼는 8일(한국시각) LA다저스와 2년간 총 1900만달러에 계약했다. 연봉조정을 1주일 앞두고 구단과 합의에 이르렀다. 계약금은 50만달러다. 올시즌 연봉은 750만달러이며, 내년 시즌엔 1100만달러를 받는다.
커쇼는 지난해 21승5패 방어율 2.28에 탈삼진 248개를 기록, 다승 방어율 탈삼진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한해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역시 커쇼의 몫이었다.
하지만 커쇼가 예상보다 적은 금액에 사인했다는 시각도 있다. 당초 커쇼는 1000만달러를, 구단 측은 650만달러를 제시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연봉조정에 들어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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