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꺾고 간신히 꺾고 리그 4위로 뛰어 올랐다.
도로공사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건설과의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22, 25-21, 17-25, 14-25, 15-13)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11승10패(승점 30)를 기록했다. 4위 흥국생명(10승11패·승점 30)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앞서면서 리그 4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풀세트 접전으로 승점 1을 따낸 현대건설은 11승11패(승점 32)를 기록해 IBK기업은행보다 승수에서 앞서 리그 2위가 됐다.
미녀 용병 공격수 이바나가 펄펄 날았다. 이날 이바나는 31득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서브에이스는 무려 5득점을 올렸다. 센터 하준임도 12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무엇보다 78.57%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5세트 13-14로 뒤지던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으로 분위기가 깨진 것을 극복하고 승리를 따냈다.
반면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브란키차의 높이를 앞세워 블로킹수에서 13대2로 앞섰지만 고비마다 나온 범실을 극복하지 못했다. 황연주도 23득점을 올리며 살아났지만 범실(8개)이 발목을 잡았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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