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1·2위팀의 맞대결로 주목을 끌었던 빅매치에서 유벤투스가 먼저 웃었다.
정규리그 선두 유벤투스가 9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벌어진 AC 밀란과의 2011~12시즌 코파 이탈리아(FA컵)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스페인 세비야에서 영입한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카세레스가 혼자 두 골을 터트려 영웅이 됐다. 카세레스는 후반 8분 선제골을, 1-1로 팽팽하던 후반 38분에는 결승골을 뽑았다. AC 밀란은 엘 사라위가 한 골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2차전은 22일 유벤투스 홈에서 벌어진다. 또 다른 준결승전에선 나폴리와 시에나가 맞붙는다.
정규리그에선 유벤투스가 승점 45점으로 1위, AC 밀란이 승점 4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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