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사임한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카펠로 감독은 9일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존 테리를 주장직에서 물러나게 하자 이에 격분한 것. 테리는 첼시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의 대결 도중 상대 선수 안톤 퍼디낸드에게 인종 차별적인 욕설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지켜본 루니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카펠로가 사임했다. 좋은 사람이었고 최고 수준의 코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루니는 더 이상 외국인 감독이 잉글랜드를 맡는 것에는 반대했다. 그는 '이번에는 잉글랜드인이 카펠로 감독을 대신했으면 좋겠다'며 '내게는 해리 레드냅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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