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10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런던올림픽 대비 호주 2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모의고사의 성격을 띤다. 마이클 볼 전담 코치는 "박태환이 2차 전훈 목표인 수영 및 체력 상태 80% 수준(올림픽 출전 상태 100% 기준)을 무난히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박태환은 올 시즌 첫 실전 대회에서 자유형 400m(10일), 100m(10일), 200m (11일), 50m(12일), 1500m(12일) 등 5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100m, 200m에서는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인 호주의 제임스 마누센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박태환은 대회 종료 후인 13일 오후 KE122편으로 귀국해, 단국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후 2월19일 8주간의 3차 호주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출국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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