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7년 연속으로 축구클럽 수입 1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딜로이트는 9일 2010~2011시즌 클럽 수입 랭킹 상위 20위를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억7950만유로(약 7100억원)를 기록해 7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해보다 9% 증가한 수치다.
레알 마드리드의 숙적 바르셀로나가 4억5070만유로(6671억원)로 2위에 올랐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유(잉글랜드·3억7600만유로)가 3위, 바이에른 뮌헨(독일·3억2140만유로)이 4위에 랭크됐다.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가 5~6위로 뒤를 따랐다. 1위부터 6위까지는 지난해와 순위가 같다.
지난해 10위였던 AC 밀란(스페인)이 7위로 떠올랐고, 샬케04(독일)도 16위에서 10위로 점프했다.
맨유와 아스널, 첼시, 리버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4' 모두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0위 밖에 있었던 도르트문트(독일)은 16위, 발렌시아(스페인)는 19위, 나폴리(이탈리아)는 20위에 랭크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딜로이트 발표 세계 클럽 수입 랭킹
1(1)=레알 마드리드(스페인)
2(2)=바르셀로나(스페인)
3(3)=맨유(잉글랜드)
4(4)=바이에른 뮌헨(독일)
5(5)=아스널(잉글랜드)
6(6)=첼시(잉글랜드)
7(10)=AC 밀란(이탈리아)
8(9)=인터 밀란(이탈리아)
9(8)=리버풀(잉글랜드)
10(16)=샬케04(독일)
11(12)=토트넘(잉글랜드)
12(21)=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13(10)=유벤투스(이탈리아)
14(15)=마르세유(프랑스)
15(18)=AS 로마(이탈리아)
16=도르트문트(독일)
17(14)=올림피크 리옹(프랑스)
18(13)=함부르크(독일)
19=발렌시아(스페인)
20=나폴리(이탈리아)
( )는 지난해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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