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마저도 불투명했던 KGC 오세근이 예상을 뒤엎고 코트에 들어섰다. 그리고 이번 시즌 들어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오세근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쿼터를 쉬고 2쿼터부터 코트에 등장, 25분여를 뛰며 2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KGC의 96대82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은 지난 7일 안양 KCC전에서 하승진과 충돌, 입주위를 22바늘이나 꿰매는 큰 부상을 당해 이날 경기 출전 전망이 어두웠다. 특히 오른 발목 부상과 족저건막염 등 여러 부상이 겹쳐 이상범 감독이 오세근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본인이 "뛸 수 있다"고 투지를 불태웠고 결국 이 감독은 출전을 허락했다.
경기 전 만난 오세근은 퉁퉁 부어오른 입 주위를 만지며 "아프다"고 말했지만 "괜찮다. 밥도 잘먹었고 충분히 뛸 수 있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정신력이 발휘됐는지 이날 경기에서 골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상대 코트를 휘저었다. 특히 외곽슛 감각이 절정에 달한 모습이었다. 떨어지면 쏘고, 붙으면 돌파해 골밑에서 마무리를 지으니 상대 수비로서는 막을 도리가 없었다.
경기는 시종일관 리드한 KGC의 완승으로 끝났다. KGC는 가드진들이 상대 코트에서부터 강력한 프레스를 구사, 상대의 많은 턴오버를 유도했다. 특히 가드 박찬희가 16득점을 한 것 뿐 아니라 상대 포인트가드 김승현을 완벽하게 수비해 경기 분위기를 KGC쪽으로 가져왔다.
한편, 원주에서는 홈팀 동부가 접전 끝에 오리온스를 64대59로 꺾고, 올시즌 오리온스전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2로 줄임과 동시에 올시즌 최다, 팀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을 12연승으로 늘렸다. 또한 5라운드 전승을 달성하면서 98-99시즌 기아에 이어 두번째로 라운드 전승 기록을 새로 썼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원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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