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예선에 참가 중인 이라크가 부정선수 출전 문제로 몰수패 처리를 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라크가 아랍에미리트(UAE)전에 출전할 수 없었던 수비수 자심 파이살을 기용해 거둔 2대0 승리를 무효 처리하고, UAE에 3대0 몰수승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승2무1패 승점 5로 우즈베키스탄(승점 8)에 이은 B조 2위였던 UAE는 골 득실에 뒤진 2위로 격차를 확 줄였다. 반면 이라크는 승점 1이 되면서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AFC는 앞서 A조의 카타르가 오만전에 부정 선수를 출전시켰다며 몰수패를 선언했다. 이 때문에 오만은 승점 3을 챙기면서 A조 선두였던 한국을 턱밑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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