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의 4번 경쟁자인 T-오카다가 이대호와 마찬가지로 실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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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의 보도에 따르면 T-오카다는 9일 자신의 24번째 생일을 맞았다.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스프링캠프에서 생일을 맞은 T-오카다는 휴식일을 이용, 생일을 자축했다. 특히 함께 4번 경쟁을 펼치는 이대호와 함께 미야코지마섬 시내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 라운드를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오카다는 11일 펼쳐지는 첫 자체 홍백전을 앞두고 "이번 시즌이아말로 나도, 그리고 팀도 납득이 가는 최고의 한해를 만들고 싶다"며 "연습경기부터 타석에 많이 서고 싶다. 타석에서의 느낌을 빨리 잡지 않으면 불안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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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3홈런을 치며 홈런왕에 등극, 지난해 4번타자로 시즌을 시작한 T-오카다는 홈런 개수가 16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여기에 자신이 지키던 4번 자리를 이대호에게 넘겨줄 처지여서 이번 시즌 부활을 위해 스프링캠프에서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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