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지난 1월 출시한 하얀국물 라면 '후루룩 칼국수'가 출시 1개월 만에 500만개의 판매를 달성했다. 후루룩 칼국수는 칼칼한 국물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던 기존 하얀 국물 면류와 차별화된 3세대 하얀 국물을 표방한 제품.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하얀 국물인 전통 칼국수 맛을 재현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건면을 사용해 원물 그대로의 깊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것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지속적인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밖에서 먹는 칼국수 부럽지 않다', '맛이 개운하고 은근히 칼칼해서 좋다', '칼로리가 낮아 밤에 먹어도 부담이 없다' 라는 후기들이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게 이유다. 특히 웰빙 트렌드에 민감한 주부나 다이어트 등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심 '후루룩 칼국수'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수인 칼국수를 전통의 맛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닭과 돈골을 양파, 마늘 등과 함께 가마솥 원리를 이용한 고온 쿠커에서 센 불로 장시간 푹 고아 깊고 개운한 육수 맛을 살렸다.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한 봉지의 열량이 340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 식으로도 적합하며 쌀을 첨가해 손수 밀어 만든 듯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도 갖췄다.
이밖에 육수에 들어가는 양파와 마늘을 저온 농축해 시원하게 풍미를 살렸으며 청양고추로 넣어 칼칼한 뒷맛을 잡았다. 동결건조 방식으로 제조한 애호박, 홍고추에 볶음 양파, 닭고기 조미육 등을 사용해 전통 칼국수 고명의 맛과 색을 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꼭 맞는 개운하고 시원한 전통 칼국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농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오랜 시간 개발을 거듭한 결과"라며 "소비자 대상 시식행사나 온라인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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