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있는 상무(국군체육부대)신협 선수들에 대한 수사가 국방부 검찰단(군검찰)로 인계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오후 대구지방경찰청에서 발송된 팩스 전문을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대구지검이 지난 9일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있는 상무 선수들에 대한 수사자료를 군검찰에 인계하였고, 향후 군검찰과 긴밀하게 수사공조를 해나갈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지난 1월초부터 배구계 승부조작 제보를 입수한 뒤 내사에 돌입했던 대구지검은 1월 중순 전직 배구선수 염모씨와 브로커 강모씨를 조사했다. 이후 1월 28일 2009~2010시즌 V-리그 4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구속 수사를 벌이면서 추가적으로 가담 혐의가 있는 선수를 소환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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