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로빈 판 페르시 영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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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지의 보도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날지라도 판 페르시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밀란을 이끌 당시에도 판 페르시의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시즌 카림 벤제마와 곤살로 이과인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스트라이커 숫자가 적다. 여기에 이과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어,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하다. 올시즌 리그에서 22골, 2011년 한해동안 35골을 넣는 판 페르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면 항상 군침을 흘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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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페르시는 올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판 페르시를 두고 '월드클래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판 페르시는 좀처럼 재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 판 페르시의 현 계약기간은 2013년까지지만, 아스널의 무관행진에 염증을 느끼고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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