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한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이나영-송강호 주연의 '하울링'은 니오키상 수상작인 노나미 아사의 일본 소설 '얼어붙은 송곳니'를 원작으로 했다. '얼어붙은 송곳니'는 늑대개에 의한 연쇄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작품으로 여주인공의 치밀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또 같은 날 개봉하는 '원 포 더 머니'는 베스트셀러 '스테파니 플럼'의 첫 시리즈 '원 포 더 머니'가 원작이다. '원 포 더 머니'는 출간과 동시에 영국 추리작가협회상, 미국 추리소설서점협회에서 주관하는 딜리스 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영화 '원 포더 모니'의 주연은 캐서린 헤이글이 맡았다.
이밖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출연하는 '우먼 인 블랙'은 지난 1983년 영국에서 출간된 뒤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주진모-김소연-박희순 주연의 '가비'는 김탁환 작가의 소설 '노서아 가비'가 원작이며, 이선균-김민희-조성하가 출연하는 '화차'는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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