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이준기가 사랑에 빠졌다.
이준기가 6살 연하의 신인 배우 유리아(구 김주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10년 4월 이준기가 입대한 뒤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이준기는 갑작스런 군 입대로 영화 '그랑프리'에서 중도 하차하고, 드라마 '신의'의 제작 역시 차질을 빚게 돼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준 데 대해 상심이 컸다.
이에 평소 친하게 지내던 M 미용실 스태프의 주선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유리아를 만나게 됐다. 이들은 취미와 가치관이 비슷한 면이 호감으로 이어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리아가 지난해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연기자 데뷔를 하게 된 것 역시 이준기의 도움이 컸다. 이준기는 군 복무 중에도 유리아의 연기자 데뷔를 독려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2010년 12월에는 KBS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리아가 이준기와 각별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당시 이준기는 이 예능 프로그램의 MC였던 군대 선임인 토니 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유리아를 잘 부탁한다"고 할 만큼 애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준기는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 사병으로 복무했으며, 오는 16일 전역한다. 이준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기의 전역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리아는 '내일이 오면'으로 연기자 데뷔 후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위해 개명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스유니버스대회 참가 당시 출국 신고를 하지 않았던 2억 원 어치의 귀금속 분실과 관련한 책임 여부를 놓고 소속사 대표와 갈등을 빚었다. 당시 소속사 대표 배씨측은 유리아를 고가의 보석을 밀반출한 혐의로 고발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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