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2'가 생방송 경연을 시작했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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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2'의 전국 시청률은 13.6%(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지난 달 27일에 기록한 12.2%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Top 12의 첫 번째 생방송 무대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지난 시즌에는 생방송 경연 시작과 함께 참가자들의 무대가 화제가 되면서 최고시청률도 20%를 훌쩍 넘겼지만, 이번 시즌 2의 생방송은 시청률에 미치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스펀지 제로'와 'VJ특공대'가 각각 10.6%와 12.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위대한 탄생2'는 뚜렷한 강세를 보이지 못했다.
이는 MBC 총파업으로 인해 3일로 예정됐던 첫 생방송이 한 차례 연기된 탓도 있지만,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오페라스타'와 Mnet '보이스 코리아'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에게 화제성에서 밀리면서 시청층이 분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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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선희의 멘티 구자명이 심사합계와 관계없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골든티켓을 따냈고, 윤상의 멘티 김태극과 이승환의 멘티 홍동균이 탈락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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