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런던올림픽 복싱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신종훈(서울시청)이 2012 복스카이 국제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예고탄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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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플라이급 세계랭킹 1위 신종훈은 12일(한국시각) 헝가리 동부의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라이트플라이급(49㎏ 미만) 결승에서 이스트반 웅바리(헝가리)를 12대6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준결승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저우쉬밍(중국)을 꺾고 올라온 웅바리는 신종훈의 스피드를 감당하지 못했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신종훈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의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플라이급(52㎏ 미만) 결승에서는 신동명(남원시청)이 중국의 창융에게 11대22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고, 라이트웰터급의 심현용(대전대)은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런던올림픽 진출권이 달린 3월 아시아 지역예선을 한 달여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에서 5체급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지역예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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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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