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첼시는 이날 패배로 리그 5위(12승7무6패·승점 43)로 내려앉았다. 첼시는 최근 4경기 무승(3무1패)의 부진을 계속하고 있다.
첼시는 전반 시작부터 흔들렸다. 전반 5분 토트넘에서 임대로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스티븐 피에나르가 첫 골을 만들어냈다. 첼시는 동점골을 위해 총력을 다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웠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여러차례 위협을 가했지만, 에버턴의 골망을 열지 못했다. 첼시는 오히려 후반 26분 랜던 도노반의 패스를 받은 데니스 스트라퀄러시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첼시는 선덜랜드를 꺾은 아스널에 4위(13승4무8패·승점 43) 자리를 내주며,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획득 여부도 불투명해지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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