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김예림이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나선다.
김예림은 오는 14일 방송하는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닥꽃밴)에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드라마 스틸 컷에서는 깜찍하지만 관능적인 그린색 프린지 미니드레스에, 포니테일 헤어로 몽환적인 표정으로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드러났다.
김예림은 '닥꽃밴'에서 톱 클래스 가수 김예림 역을 맡아 무대 위에서는 빛나지만, 정작 연애 한번 못해 본 순진한 19세 소녀의 연기를 선보인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현수(인피니트 엘)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 김예림은 짧은 순간이지만, 강렬한 눈빛 연기를 펼쳐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자세로 멋진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도 놀랐다"며 "특히, 노래 부르는 장면을 촬영할 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하는 눈치였지만 음악이 나오는 순간 갑자기 표정과 몸짓이 달라져, 단 2번 만에 멋진 장면을 연출해냈다"고 말했다.
첫 촬영을 마친 김예림은 "처음 카메라 앞에 섰을 때, 굉장히 떨렸고 난감했다"며 "경종 역을 맡은 민석과는 원래 알고 지낸 터라 편했고, 다른 출연자 분들은 TV로만 보던 분들을 만나서 처음에서는 무척 신기했다. 하지만, 모두 잘 해주셔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닥꽃밴'은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록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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