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를 풍미했던 메이저리그 홈런 타자 호세 칸세코(48)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칸세코가 멕시칸리그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예정이다.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칸리그 소속의 퀸타나 루 타이거스 구단이 전 메이저리그 올스타인 호세 칸세코가 자체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칸세코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꿈꿔왔던 야구로의 복귀가 올해 이뤄질 것 같다. 내일(14일) 트리플A 퀸타나 루 타이거스 스프링캠프 참가하는데 무척 설렌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이거스 구단측은 아직 계약이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칸세코는 지난 200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은퇴했다. 멕시칸리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소속돼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462개의 홈런을 기록한 칸세코는 은퇴 후 2005년 발간한 자신의 자서전에서 현역 시절 금지약물인 근육강화제를 복용했고, 85%의 메이저리거들이 금지약물에 손을 댔다고 폭로한 바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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