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가 동부 컨퍼런스 선두 시카고 불스를 잡았다.
보스턴은 13일(한국시각) 열린 2011-2012 NBA 정규시즌 시카고와의 홈경기서 라존 론도(32득점-10리바운드-15어시스트)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95대91로 이겼다. 론도는 코트를 누비며 시카고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데릭 로즈가 빠진 시카고의 가드진은 론도의 원맨쇼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론도와 함께 케빈 가넷(13득점-12리바운드), 크리스 윌콕스(11득점-9리바운드), 자주안 존슨(12득점-4리바운드)도 팀승리를 도왔다.
보스턴은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아갔다. 이날의 히어로인 론도를 중심으로 가넷, 윌콕스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1쿼터를 28-23으로 앞섰다. 전반을 48-43으로 리드한 보스턴은 막판에 추격을 허용했다. 한 때 11점까지 앞섰지만 종료 1분40여초를 남기고 3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시카고는 마지막 공격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승리는 보스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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