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경북 구미서 막을 올린다.
19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여자 자유형 등 21개 체급 경기가 펼쳐지며, 25개국 3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체급별 1~2위를 차지하는 선수는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게 된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보다 런던올림픽에 좀 더 매진하는 쪽을 택했다. 올림픽 메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그레코로만형의 최규진(조폐공사)과 정지현 김현우(이상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에 불참하고 자체 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 2010년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했다가 되려 전력이 노출되어 광저우아시안게임 노골드에 그친 뼈아픈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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