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축구의 상황이 이렇게 다르다.
최강희 감독 체제로 바꾼 한국 축구 A대표팀이 29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는 반면, 일찌감치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은 여유가 넘친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대표팀 감독은 14일 기자회견에서 24일 벌어지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 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를 대거 발탁하겠다고 밝혔다. 승패에 신경쓰지 않고 아이슬란드전을 선수들의 개인 능력을 측정하는 공개 테스트 무대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선수 대다수가 처음 소집되는 멤버일 것이다. 팀 플레이를 얼마나 잘 하는가보다 개인의 능력을 체크하겠다"고 했다. 일본축구협회는 17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은 29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예선 마지막 경기를 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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