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4·볼턴)의 3월 복귀가 현실이 될 전망이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몇 주(a couple of weeks) 안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7일(한국시각) 볼턴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이 최근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 몇 주 내로 감각만 되찾는다면 선수단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턴은 최근 이청용의 복귀 절차를 마쳤다. 후반기 최종엔트리 25명에 이름을 올렸다. EPL에선 여름과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후 25명의 명단을 제출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변동이 불가능하다. 이청용은 현재 복귀를 위해 마지막 재활훈련에 땀을 쏟고 있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은 지난해 11월 "예상보다 훨씬 재활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아마도 내년 3월이면 이청용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표가 아니었다.
이청용은 지난해 7월 31일 웨일스 뉴포트카운티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오른 정강이 하단 3분의 1지점의 경골과 비골이 골절됐다. 코일 감독은 "이청용은 매우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복귀 시기를 잘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이 부상으로 떠난 볼턴은 바닥을 헤매고 있다. 승점 20점(6승2무17패)으로 강등권(18~20위)인 19위에 처져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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