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파리생제르맹(PSG)가 수아레스 측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특급 스타들 영입에 목말라 있으며,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수아레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발언으로 8경기 출전정지를 받았다. 수아레스는 자신의 발언이 인종차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력히 저항했지만, 11일 열린 맨유전에서 에브라의 악수를 거절하며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리버풀 측 역시 스폰서의 눈치를 보며 수아레스의 거취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고민 중이다.
수아레스는 악동 이미지를 더해가고 있지만, 실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리버풀이 수아레스의 행동이 잘못된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옹호한 것은 수아레스가 리버풀 공격진에 미치는 영향력 때문이다. PSG는 돈에 관한한 맨시티와 다툴 수준인만큼 리버풀에 엄청난 이적료를 제시해 수아레스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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