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사우스햄턴에 입단한 이충성(26·일본명 리 다다나리)이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충성은 19일(한국시각) 홈구장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더비 카운티와의 2011~2012시즌 챔피언십 경기에서 후반 30분 쐐기골을 터뜨렸다.이 경기서 사우스햄턴은 더비 카운티를 4대0으로 대파했다.
이충성은 후반 1분 빌리 샤프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분주히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리처드 램버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내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연결,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세 번째 리그전 출전 만에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잉글랜드 무대 데뷔포를 쏘아 올린 이충성은 홈 팬들 앞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 주면서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더비 카운티전을 포함해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지만, 이날 득점으로 기량을 증명하면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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