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2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주원의 극중 아버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시청자들에게 알게 모르게 인식된 인물로,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황태희(주원)의 아버지 황창훈이다. 사진만으론 최다 출연을 기록해 어느새 시청자들의 눈에 익숙한 상황.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신인 배우이자 연예인 농구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김혁이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끄는 그는 '오작교 형제들'에서 사진으로만 출연하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혁은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해 '논스톱5', 영화 '기담전설' 등으로 활동하다 군 입대했다. 제대 후 농구 경기 중 사고로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다 얼마전부터 다시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
김혁은 프로선수 못지 않은 출중한 농구 실력으로도 유명하다. 지난달 15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WKBL(한국여자농구연맹)팀과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의 시범 경기에서 김혁이 선보인 레이업슛은 농구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을 정도다.
김혁은 "사진 출연만으로도 지인들에게 수십 통의 전화를 받아 '오작교 형제들'의 인기를 실감했다. 앞으로도 참여하게 될 작품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주겠다"고 전했다.
김혁은 현재 고수, 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 촬영을 준비 중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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