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자책골을 세개나 얻는 행운속에 FA컵 8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앤필드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영국축구협회(FA)컵 브라이턴과의 16강전에서 6대1 대승을 거뒀다. 브라이턴은 3번의 자책골을 기록하며 FA컵 역사상 한경기 한팀 최다 자책골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킨 리버풀은 FA컵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경기 시작 5분만에 스크르텔이 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리버풀은 12분 뒤 루아루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브리드컷의 자책골로 앞서나간 리버풀은 후반 골파티를 시작했다.
후반 12분 캐롤이 오랜만에 골맛을 본 것을 시작으로 26분 브리드컷이 두번째 자책골을 넣었고, 4분 뒤에는 덩크가 또 다시 자책골을 넣었다. 39분 수아레스가 쐐기골을 넣은 리버풀은 6대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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