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2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오작교형제들'을 촬영 하면서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연기자로서 한 뼘 더 자란 기분이 든다"면서 "특히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다시 한 번 느낀 것이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야 결과도 좋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우, 스태프 모두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을 했고, 서로 의지도 많이 했다. 너무 감사하다. 잊지 못할 거 같고 다시 꼭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 진심으로 행복했다. 황태희를 응원해주신 많은 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욱 다양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주원은 '오작교 형제들'에서 신인답지 않게 안정된 연기와 진정성 있는 열연을 통해 안방 팬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에서 뚝심 있고 정의감 넘치는 '개념 경찰' 황태희 역을 맡아 백자은(유이)과 알콩달콩하면서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다.
이 같은 활약 덕분에 그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새해 들어선 '오작교 형제들'에서 유이와 안타까운 눈물의 이별과 감동적인 재회를 잇달아 펼쳐내며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주원은 오는 5월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가 100억 대작 KBS2 수목극 '각시탈'에서 남자 주인공 이강토 역을 맡은 것. 상반기 최고의 화제 드라마로 손꼽히는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1974년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 것으로, 일제 점령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무술에 능한 주인공 이강토가 일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 그려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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