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히데키의 메이저리그 잔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마쓰이를 영입할 만한 팀으로 거론되던 볼티모어가 마쓰이의 영입 가능성을 일축한 것. 볼티모어의 댄 듀켓 단장은 "지난시즌이 끝난 뒤 마쓰이 영입을 검토했지만 1월에 윌슨 베테미트와 계약했다. 이번 시즌 보강은 거의 끝났다"고 밝혔다. 마쓰이가 돌아가고 싶었던 뉴욕 양키스 역시 21일(이하 한국시각) 라울 이바네스와 계약해 왼손 타자 영입을 사실상 끝냈다. 현재로서는 지명타자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지명타자가 공석인 곳은 없는 상태.
야수들은 대부분 26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자칫 마쓰이가 무적인 상태가 될 가능성도 높다. 여전히 미국에서 뛰길 원하는 마쓰이로선 마이너리그 계약 등 좀 더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을 듯. 일본에서는 몇몇 팀이 마쓰이를 영입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하고 있어 마쓰이가 어디에 안착할지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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