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시장 때 러시아 명문 CSKA모스크바로 깜짝 이적했던 김인성(23)이 기대를 모았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한 데뷔가 무산됐다.
김인성은 22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슬루츠키 모스크바 감독은 김인성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모스크바는 후반 19분 올리세, 후반 23분 혼다, 후반 37분 네시드를 투입했다. 김인성은 몸만 풀다 말았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에서 뛰었던 김인성은 슬루츠키 감독의 눈에 들어 CSKA모스크바로 이적해 큰 주목을 받았다. 스피드가 매우 빠른 김인성은 조만간 개막하는 러시아 정규리그에서 첫 출전을 노려야 할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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