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경기연맹이 2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B금융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을 했다.
컬링연맹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KB금융그룹에서 대표팀의 훈련과 대회 참가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한국 컬링은 2007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지난해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국내에 훈련 시설이 적고 큰 관심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병래 컬링연맹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 컬링이 발전하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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