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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와 디저트에도 궁합이 있다!

by 송진현 기자

'라떼(Latte)'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라는 뜻이지만 우유로 만든 다른 음료들을 지칭할 때 쓰이기도 한다. 라떼 하면 커피로 만든 카페라떼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요즘은 커피 외에도 다양한 재료로 블랜딩이 가능한 라떼 음료가 더 많아지고 있다. 기호 등의 문제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선택의 폭이 넓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라떼 외에 요즘 커피전문점에서 재조명 받는 또 다른 존재가 있다. 바로 디저트 메뉴다. 요즘 커피전문점을 보면 디저트 메뉴를 한낱'조연'이라던가 '없어도 그만'인 존재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 수 있다. 어느새 커피전문점의 디저트 메뉴들은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 혹은 '더블캐스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위상이 올랐기 때문이다.

북유럽 문화공간을 표방한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의 마케팅팀 우재홍 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라떼 한잔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 한 접시의 망중한(忙中閑)은 큰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라떼와 디저트를 어떻게 매치 시키면 가장 훌륭한 조합이 될까? 카페네스카페의 디저트 메뉴를 책임지고 있는 정현철 파티쉐에게 라떼 메뉴 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추천 받았다.

초코라떼에는 부드럽고 달지 않은 카스테라

카페네스카페 측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커피전문점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떼 메뉴는 초코 라떼류다. 달콤한 음료가 아직 가시지 않은 추위를 달래는데 제격인데다 스트레스도 완화시켜주고 기분전환에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은 카페네스카페의 '카카오쵸' 메뉴와 같이 많은 커피전문점에서 100% 프리미엄 초콜릿을 녹여 만든 음료가 나오고 있어 까다로워진 고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이런 초코라떼류에 가장 잘 어울리는 디저트는 카스테라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의 담백한 맛이 달콤하고 따뜻한 초콜릿 음료와 잘 어울린다.

녹차라떼에는 견과류 쿠키

지나친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가 녹차라떼다. 향긋하고 쌉싸래한 맛의 녹차라떼에는 고소한 견과류 타입의 쿠키가 잘 어울린다.

블루베리라떼는 크림치즈케이크와~

어린 학생들이 좋아하는 블루베리라떼는 크림치즈케이크와 함께하면 그만이다.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라떼와 부드럽고 진하면서도 풍부한 맛의 크림치즈케이크를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차이라떼는 초콜릿이 들어간 디저트와 함께

인도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차이라떼는 홍차 잎과 시나몬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차이라떼는 초콜릿의 달콤한 풍미와 함께하면 좋다. 초코 케이크처럼 초콜릿 맛이 나는 베이커리류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홍삼라떼에는 마들렌이나 마카롱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을 우유와 함께 블렌딩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홍삼라떼는 사실 본 제품 하나로도 충분히 든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하지만 마들렌이나 마카롱과 같이 달콤한 풍미를 더해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디저트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곡물라떼는 크림치즈베이글과

흑미나 콩과 같은 곡물을 넣어 만든 곡물라떼는 식사대용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크림치즈베이글을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로 거뜬하다.

카페라떼에는 어떤 디저트라도OK!

카페라떼는 어떤 디저트와도 잘 어울린다. 다만 시럽을 넣지 않고 마시는 경우라면 달콤한 맛의 디저트를, 시럽을 넣어 커피를 달게 마시는 사람이라면 달지 않은 디저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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