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생방송 평가 방식의 윤곽이 드러났다.
최근 시청률은 물론, 숱한 화제를 뿌리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K팝스타'가 내달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첫 번째 생방송 경연을 시작으로 아홉 번의 경연을 거쳐 4월 29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제작진은 평가 방식을 놓고 고민 중이다. 현재까지 '심사위원 점수 60%, 휴대폰 문자와 인터넷 투표 40% 반영'이라는 잠정안이 나온 상태. 인터넷 투표의 경우 사전에 진행돼 선호도 조사의 성격을 띠게 될 전망이다.
'K팝스타' 제작진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시청자 투표 비중이 40%를 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이유는 최종 우승자가 대형기획사 YG, JYP, SM 가운데 한 곳과 정식 계약 후 가수로 데뷔한다는 당초 기획의도를 살리기 위해서다.
'K팝스타'의 남승용 CP는 "생방송 무대 평가 방식의 세부 내용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그러나 대중성도 중요하지만 기획사에서 직접 선발해 스타로 키운다는 의도를 갖고 출발했기 때문에 시청자 투표의 비중이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훨씬 줄어든다는 기본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K팝스타'는 YG, JYP, SM을 각각 대표하는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뚜렷한 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사의 입장에서 참가자들을 평가해 주목 받았다.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생방송 무대의 희비 또한 이들의 관점에 따라 상당 부분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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