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선 최강희호의 전반전은 말그대로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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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과 김재성이 핵심이었다. 중원에 포진한 이들은 원톱 이동국, 수비형 미드필더 김상식과 함께 탄탄한 마름모를 만들었다. 이들을 축으로해서 최강희호는 공격을 풀어나갔다. 전반 18분과 종료 직전 터진 이동국의 2골도 마름모에서 시작됐다.
오른쪽의 공격 지원도 뛰어났다. 이근호와 최효진이 하나의 띠를 형성했다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왼쪽은 안정성에 무게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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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직 경기 감각이 100%가 아니었다. 이따금 패스 줄기를 놓치는 모습도 보였다. 골결정력도 완전하지 않았다. 찬스를 많이 만들었지만 날카로움은 다소 부족했다. 역습에는 조금 흔들렸다. 김상식 혼자 허리를 지키기 때문이었다. 보완이 다소 필요한 부분이다.
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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