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인들이 편리하게 국민연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중국어, 태국어에 이어 인도네시아어에 대한 '모국어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공단은 영어와 일어는 물론 중국어, 태국어에 대한 국민연금제도 및 반환일시금에 대한 모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월 평균 400건이 넘게 외국인들이 이용하고 상담만족도도 매우 높아 인도네시아어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태국 출신 다문화인이 태국어로 연금 상담을 하니 문화적인 특성까지 감안한 상담이 가능해 이번에 인도네시아어 상담원도 인도네시아 출신 다문화인 중에서 채용한 계기가 됐다. 전화번호별 서비스를 살펴보면 태국어와 영어(02-2176-8730), 중국어와 일어( 02-2176-8733), 인도네시아어(02-2176-8734) 등이다.
공단은 이밖에 17개국 '3자 통화 모국어 상담 서비스' 및 영어·중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산 등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서는 '휴일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외국인상담원―공단직원 간 3자 통화 상담 서비스'는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17개국 언어로 ☎1644-0644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상황.
영어·중국어로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 외국어 서비스는 올해 태국어-인도네시아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총 15개 국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어 및 중국어 홈페이지 Q&A 이용자는 월 평균 780여명이다.
아울러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서울 혜화동, 대림동, 안산, 의정부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실시해 온 '휴일 이동상담 서비스'를 매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141만명과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 21만 가구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다양한 국민연금 서비스를 개발하여 내국인 못지않은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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