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여성 전속모델인 카라의 구하라·박규리·강지영이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TV CF를 통해 싱그러운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이번 광고는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온 특별한 수분'이라는 콘셉트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달 초 촬영했으며, 3월부터 방영된다.
■ '네이처'에서 찾은 특별한 수분…"넌 촉촉할 때가 제일 예뻐"
카라 3인은 아무도 밟지 않은 태초의 자연을 만나기 위해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원시림을 고스란히 간직한 신비의 섬 오키나와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에 방송을 탄 '멀티 퍼펙션'편의 연작물인 이번 광고에서 유명 CF 감독인 박명천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췄고, 한층 물오른 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구하라와 박규리, 강지영은 '넌 촉촉할 때가 제일 예뻐'라는 메인 카피에 맞춰 원시림의 곳곳을 누비며 촉촉한 수분감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그녀들은 수백 년 자라온 나무에 눕거나 숲 속 물가에 앉아 장난을 치는 등 신비로운 원시림과 자연스럽게 하나가 됐다.
■ 카라 3인, 쌀쌀한 날씨와 고된 촬영에도 연기 열정과 웃음 보여
구하라와 박규리, 강지영에게 이번 촬영은 다소 험난했다. 국내외 일정이 빡빡해 멤버들이 나눠서 오키나와에 도착했고, 1년 내내 온난한 오키나와는 이상 기온으로 날씨까지 쌀쌀했다.
얇은 드레스만 입고 맨발로 촬영에 나선 카라 3인은 예상 밖의 추위, 그리고 장시간의 촬영을견뎌야 했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물에 몸을 담궈가며 촬영하는 장면에서는 방수복을 입은 스태프들조차 덜덜 떨어야 했다. 하물며 드레스만 입고 물 속을 들락날락했던 그녀들의 모습은 안쓰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카라 3인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촬영 도중에 구하라가 발에 작은 부상을 입어 순간 모두가 긴장했으나 무사히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냈다. 강지영은 체력적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특유의 애교와 귀여운 장난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구하라와 박규리, 강지영은 자주 방문하는 일본 본토와는 다른 오키나와의 이국적인 자연을 만끽하며 촬영 내내 화장품 모델로서 프로다운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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