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의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가 오는 3월 30일 소프트뱅크와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이어 31일 2차전은 나카야마 신야, 4월 1일 3차전은 알프레드 피가로가 등판한다.
스포츠닛폰은 28일 "가네코 치히로, 나카야마 신야, 알프레드 피가로가 소프트뱅크와의 3연전 등판이 유력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오카다 감독은 27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월부터는 시범경기 로테이션을 개막전을 계산해서 짜게된다"고 했다. 3월3일부터 한신과의 2연전에 나카야마와 피가로가 순서대로 등판하는데 로테이션을 계산하면 개막 2차전과 3차전 등판이 된다.
미야코지마에서 2군 선수들과 훈련을 한 가네코는 27일 코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물레이션 타격에 등판했고, 28일부터 1군에 합류한다.
가네코는 지난 2010년 17승으로 퍼시픽리그 다승왕에 올랐고, 지난해엔 팔꿈치 부상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10승4패에 방어율 2.43을 기록했다. 왼손투수인 나카야마는 2005년 입단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지난해 선발투수로 8승9패 방어율 2.94를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150㎞의 강속구를 던지는 피가로는 8승6패 방어율 3.42로 지난해 오릭스의 외국인 투수중엔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려 올시즌에도 오릭스와 재계약을 했다. 오릭스의 개막 3연전에 나설 세명의 투수가 이대호와 어떤 궁합으로 팀 승리를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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