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그룹의 야구사랑이 일본 전지훈련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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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소프트뱅크의 연습경기가 열린 28일 미야자키현 아이비구장.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두산건설 박정원 회장과 두산중공업 박지원 사장 등 임원들이 야구장을 찾아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경기 시작 30분전 구장에 도착해서 선수단을 둘러본 후 본부석에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두산이 6-5로 앞서던 5회초까지 진행됐지만, 양팀의 합의로 인정 강우콜드게임이 돼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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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박정원 구단주와 박지원 사장은 3루쪽 두산 덕아웃을 찾아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 구단주는 "작년에 우승을 놓쳐서 대단히 아쉬웠는데, 올해는 꼭 힘을 내서 작년의 아쉬움을 달래주길 바란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박 구단주를 비롯한 두산 그룹 임원들은 매년초 베어스의 전훈캠프를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미야자키(일본)=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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